제가 pet-ct찍은 이유

 - 구강점막~목통증 / 가슴통증(쇄골뼈들만나는곳아래) / 왼쪽아래갈비뼈(위/심장아래쪽) 옆/앞/뒤 통증 + 오른쪽 아래갈비 답답함


늦은시간 방문하여 귀찮게 질문들 급하게 드려서 죄송했던 환자입니다.
윤정현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질문을 드리고 pet-ct사진은 설명만 듣는 입장이라 궁금한점이 조금 생겨
죄송하지만 몇글자 적어봅니다.
(pet검사까지 해야했던 불안했던 걱정됬던 환자의 마음을 다시 한번만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의 판독결과

mild hypermetabolism in left 4th~6th intercostal muscles

-probably postinjection inflammination

( 이부분의 한글소견 - 뼈/관절 : 왼쪽 네번째부터 여섯번째 갈비사이근에서 최대표준화섭취계수 3.4의 대사증가가보임-

( mild hypermetabolism부위를 그전 환자의 전날 통증주사맞은것을 듣고나서 그것을 원인으로 간주)


1.(첫번째 궁금중!!!!!)

하지만 오늘 (수요일오후)전화상으로만은
하루전날
옆구리 가슴통증을 원인을 알수없기에
기독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재활의학과로 트랜스퍼하여 근육이 많이 뭉쳤다 하여 통증이 심한부위라서 주사맞은 부위와 전화기너머 의사선생님이 보고있는 그자리가 동일한지 정확히 알수가 없었기에

방문하여 결과통보 받기를 원했습니다.

참고)기독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주사맞은 부위에 대한 통증경감효과는 제로입니다.

2.2번째 궁금중
제가 방문했을때 주사맞은 부위를 정확하게 보셨는지(집에 와서 집사람과 다시 찾아봐도 왼쪽 옆구리(옆라인) 갈비뼈부근(위장쪽)만 주사자국이 보이고 다른곳은 주사바늘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선생님이 pet-ct상 확인해보신 부위가 정말 제가 주사맞은 부위와 동일한지요??
동일한데 왜 5군데 이상 맞은 곳중 왜 딱 3군데만 그러신다고 하신건지?
선생님께서 그럴수도 있다고 깊게 맞은것 같다고 하신 말씀이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하니
저를 이렇게 책상앞에 앉아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게 만든것 같습니다.

전 지금 선생님께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걱정되는 마음으로
귀찮으시겠지만 다시 한번 궁금하여 그 궁금증이 증폭되어 저를 두려움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결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3.3번째 궁금증
일단 선생님께서 큰병일 확률, 암일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라고 강하게 저를 진정시켜주시는 말씀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위의 1.2번의 궁금증이 반복되다 보니 1%라는게 석연치않게 되더군요
생각은 병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그런 생각을 떨칠수 있도록 전문검사를 받았습니다.
귀찮고 힘드시겠지만 어눌한 대화실력을 가진 저로써 이렇게 글로써 저의 남은 궁금증들을
풀어내어 여쭙고 있음을 양해하여 주십시오


4.mild hypermetabolism증상이 나온것을 저는 검사 처음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많이 있으셔서 선생님께 제가 정리된 질문을 드렸다면 더 좋은 답변을 해주셔겠지만
급하게 찾아가서 급하고 긴장되는 마음에 결과를 듣는거라 제대로 여쭙지를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mild hypermetabolism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치료/진단해야하나요?
 -재활의학과 치료 / 다른 과 외래진료 / 다른 검사 / 추후관망 / 기타등등
  (일단은 첫번째를 말씀은 해주셨지만 통증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제로인 재활의학과 치료를 계속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조금은 결례가 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궁금하고 걱정되고 긴장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로 적어봅니다.
선생님의 관심어린 고찰 부탁드립니다.

PS/5번째 질문
최근 기독병원 호흡기내과(소화기내시경실시)와 이비인후과에서 역류성식도염과 후두염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염증성 질환부분에 있어서는 대사적이상증상(최대표준화섭취계수)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가요?

ps2/6번째 질문
만약 pet검사 하루전날 통증주사를 맞지 아니한 상태에서
mild hypermetabolism in left 4th~6th intercostal muscles
위결과가 나왔다고 한다면 그래도 소견은 바뀌지 않으실 정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인가요?

ps..그리고 선생님께서 3군데가 사진상에서 그런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그곳이 제몸에서 어디부위인지 사진상 설명
(선생님께서는 pet를 매일 보시지만 전 평생 처음 한번 보는 사진이라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보다는 제 신체상에서 어디 부위인지 디테일한 설명이 있으셨으면 참 좋아었겠다라는 아쉬움과 궁금증이 남습니다. 그랬으면 주사부위와의 일치성에 대한 것도 더 쉽게 이렇게 궁금증이 남지 않았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