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 "활액막골연골종증" 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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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첨단종합병원 작성일2009-03-31 16:2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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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 상담실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상의 병력없이 관절의 종창과 동통이 발생하면 관절염의 가능성이 많으며, 비교적 장기의 만성 관절염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 통풍 등이 많으며, 급성으로는 화농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활막 연골종증은 활액막의 증식성 변화로 결체조직의 화생이 일어나 다발성 연골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행된 정도에 따라 관절경을 통한 유리체 제거술만 하기고 하고, 관절경적 활액막 절제술을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관절경적 활막 절제술은 기본적으로 활액막의 비후로 인해 관절강이 압박되는 모든 질환에 적용되는데,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질환으로는 류마토이드 관절염이며, 이외에도 결핵성 관절염과 비특이성 활액막염등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활막 절제술은 질병자체에 대한 치료는 아니며 동통과 종창을 호전시키고자 시술되는 수술로서, 계속적인 활막의 증식성 비후는 지속적인 관절 삼출액의 증가를 초래하여 관절의 굴곡변형(완전히 펴지지 않음) 및 내,외전 변형등을 초래하여 통증 뿐만 아니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시도되는 수술적 치료법의 일종으로 과거에는 관절을 절개하여 활막 제거술을 시행하였으나, 후방구획의 활막절제에 제한이 있으면서 활막 수술후에 관절운동범위의 감소등의 합병증이 초래되나 최근에 사용되는 관절경적 활막 절제술은 후방구획의 활막절제도 가능하며 술후에 관절운동범위의 증가와 술후 동통의 최소화 그리고 술후 1-2일에 관절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선호되고 있으며, 활막 생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도 가능한 유용한 술식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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