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0월 2일(금) 낮 2시 부터
통증부터 혈뇨까지
방광염의 모든 증상이 있었습니다 ..
저녁에는 걸어 다니기도 힘들 정도였구요 ..

3일(토)에 병원에 가려니
개천절(공휴일)이라 병원에 못가고
걸어다니고 전날보다 상태도 살만한거 같아서
병원은 월요일에 가봐야지 하고 까불고 있다가요 ..

4일(일) 저녁에
왼쪽 배, 허리, 등에 갑자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숨막히는 통증에
구급차도 생각해 봤지만 ..
이까짓거로 가는게 아닌거 같아서 (좀 잘 참아요;;;)
그냥 참다가 구토가 있어서 ..
단순히 체한줄 알았는데요 ..

5일(월) 이른 아침에
신우신염을 격어본 지인께서
방광염에서 빨리 치료를 하지 않아서
신우신염으로 커진거 같다고
당장 병원에 가보라 하셔서
흔들림에도 통증이 있어서
기어서 겨유겨유 동네 내과에 갔습니다 ..

소변결과가 역시 않좋다면서
너무 않좋다면서 ..
염증 수치도 높고 ..(염증 수치는 모르겠습니다)
주사와 약처방 받고 왔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옆구리통증이 기분나쁘게 있었습니다..

그후 약은 계속 먹다가
12일(월)에 소변검사를 했는데요 ..

정상은 2인데 ..
저는 염증 수치가 15로 나왔다며
처음보다는 엄청 많이 좋아졌는데 ..
아직은 증상이 있다며 ..
3일치 약을 처방하고
이후에는 옆구리 통증이든
증상이 있는지를 지켜보고
오라는 겁니다 ..

정확한 완치검사를 한것도 아니고
의사의 짐작으로 대략 이렇게 하면 되겠지 ..
하는거 같아서 뭔가 찜찜해서요 ..

완치결과 나와도
1~2주는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고
확실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과 만성의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

확실하게 치료를 한게 맞는지요??
완치 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