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무릎이 안 좋은지 4년이 다 되갑니다.
아픔을 느낀 지 며칠 안 돼  x-ray를 찍었는데 별 이상 없었고요
1년인가 ? 2년 이상 통증이 계속 되서 다시 x-ray 찍었지만 별 이상 없이 물리 치료만 몇 번 받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발목이 안 좋아 졌고 올해에는 엉덩이 까지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제까지 제가 받은 진료는
정형외과에서 x-ray 촬영과 물리치료 (찜질)
한의원에서 침 부황 뜸 전기자극기? 핫팩 등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엔 무릎에 염증이 생긴 적도 있었는데 그 당시 한의원을 다니고 있어서 다행히 전 모르고 있다가 한의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염증이 가라앉았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사라졌습니다.

현재 증상입니다.
앉아 있을시 : 오른쪽 엉덩이가 주사를 잘못 맞으면 아프듯 통증이 나타납니다.
                  오른쪽 발목(작년에 접질린 이후로) 앉아 있어도 약간의 통증이 납니다.
                  오른쪽 무릎(아픈지 4년) 아주 경미한 통증만 있습니다.

서서 있을시 : 오른쪽 엉덩이 통증이 사라집니다. 체중이 실리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른쪽 발목 서있을시 앉아 있을 때보다 약간 더 통증을 느낍니다.
                  오른쪽 무릎 앉아 있을 때와 비슷하게 경미한 통증만 있습니다.

걸을시 : 오른쪽 엉덩이 - 통증이 없습니다.
            오른쪽 발목 - 약간의 통증을 느낍니다.
            오른쪽 무릎 - 약간의 통증을 느낍니다.

오르막길 또는 계단을 오를 때 - 3층 이상 걸어 올라갈시 무릎에 통증이 강해집니다. 못 올라가겠다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이 안 좋다 약간 아프다 이런 느낌입니다.

특이사항 걸을 때나 뛸 때 걷는 발 모양을 보면 오른쪽 발이 몸 중심 쪽으로 들어오면서 걷습니다. 즉 아무런 신경을 안 쓰고 걷다보면 발 날쪽에 체중이 실립니다. 왼쪽 발이 11자로 잘 나간다면 오른쪽 발은 약간 안쪽으로 들어와서 발 날로 걷습니다. 그래서 발날에 통증이 나기도 합니다.

현재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서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지냅니다. 그래서 엉덩이 통증을 안 느낄려고 해도 안 느낄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