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재활의학과 양원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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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개 작성일2014-09-11 00:51 조회2,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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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지난해 11월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첨단병원에서 입원해 계셨습니다.
나주에서 사고가 나서 나주병원에서 급하게 광주지역 병원을 선택하면서
첨단병원은 가족들 모두 처음인지라 조금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이 환자에게 이상 징후가 보이거나 고통을 호소할때마다
지체하거나 기다릴 시간없이 즉각즉각 연결이 되고 대처를 해주시고 하는
그 신속한 부분들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엄마는 중환자 실에서 한달가량 계셨다가 일반 병실로 옮기셨는데 그러는 동안
엄마의 고통만큼이나 가족 전체가 하루하루 아픈 마음도 다스려야 했고 잘 회복될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항상 엄습해서 힘든 시간이었는데 가족들을 볼때마다 엄마께서는 첨단병원은
담당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어쩌면 모두 이렇게 친절한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고
 간병를 하던 식구도 그런말을 많이 했습니다. 환자나 그 가족에게 이보다 더 감사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는 물론 이 병원을 선택해서 입원을 시킨 가족들에게도 이것은 큰 위안이되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다음 병원으로 옮기면서도 가족모두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2-3개월에 한번씩 재활의학과로 검사를 받고 진료를 받으러 다니십니다.
갈때마다 웃는 얼굴로 가까운 지인을 맞이하듯 살갑게 환자를 맞아주시는
양원호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병원문을 나서는 날은 환자를 모시고간 보호자까지도
힐링을 얻고 나오는 기분이 듭니다.

입원해 계실때 제가 간병을 하지 못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이 따뜻하고 친절하다는
말을 들었어도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를 알수 없어 막연히 감사하다는 생각만 갖다가
막상 제가 엄마를 모시고 검사를 받고 진료를 받으면서 양원호 선생님의 친절한
진료를 가까이서 겪어보니 엄마가 입원해 있는 동안도  선생님들의 이러한 따뜻함이 있어서
약으로 회복하기 힘든 마음의 안정을 빨리 찾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환자들중에 한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마치 고객을 대하듯 건조한 표정을 하고 약으로만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수많은 직업의사들과  달리 불편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유일한 동아줄이라는  생각으로 의사선생님을
찾는 간절한 환자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시고 따뜻하게 진료해 주시는 양원호 선생님의 세심한 진료는
매번 감사를 넘어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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