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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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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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jh 작성일2015-01-26 22:40 조회2,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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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에서 치료받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아이들 모두 사회일원으로 자리잡고 저희부부 공직생활 정년한뒤 나름 행복한 생활을 보내나 싶더니 바깥양반이 나이가 들고 지병을 얻으면서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고 기간도 길어지다 보니 근심이 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장기환자는 보건복지부법에 따라 이병원 저병원 옯겨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한달 전부터 옮겨야 할 병원을 알아봐야하고,,,불편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에 첨단병원을 오게된건 집과 까깝다는 이유 하나였는데 보호자 없이는 옷입는것도 신변처리도 어려운 상태라 조금은 두려운 마음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2~3일부터 기우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사 선생님 한분 친절하지 않으신 분이 없으시지만 특히 재활의학과의 선생님들의 환자 보살펴주시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매번 회진시마다 해주시는  강대권 과장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약으로 처방해 먹는 약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희망을 갖게해주는 치료 이상의 효과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치료 시간마다 치료실을 순회하시는 양원장님과 강과장님의 열정은 어느 병원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치료실의 선생님들 또한 흐르는 땀을 물한모금으로 5분의 휴식을 취하고 다음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환자 보호자로서  그저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또한 어느 것 하나 소흘함 없이 환자의 불편함을 도와주시는 간호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있으면서 앞으로 몇번의 병원을 또 옮겨야 완치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은 날짜가 가는것을 막고 싶을 뿐입니다. 환자는 명의를 만나야 완치할 수 있다는데 저희에게는 지금의 선생님들이 명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병원 모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5년도도 건강하십시요.
환자보호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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