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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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호실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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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동훈 작성일2015-04-17 18:40 조회2,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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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병동 615호에 10일간 입원했던 양동훈입니다.
원래 이런 글 잘 안남기는데 10일간 병동에서 너무 재밌게 지내서 글올려요
환자를 돌보는 것은 간호사의 당연한 본분이지만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 간호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전부다 만난 것은 아니겠지만 흰 가운을 입으신 대장간호사님과 해리포터 안경을 쓰신 간호사님 , 그리고 저랑 동갑이라했던 윤간호사님? 그리고 검은머리 간호사님 염색한 단발머리 간호사님 그리고 포니테일머리하신 통통한 간호사님 그리고 머리로는 기억이 나는데 전부다 이름을 적고싶은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부 기억하고 있어요 ㅋ 10일간 정말 제대로 요양하다 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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