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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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선과장님과 84병동간호사님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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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4병동 작성일2010-01-01 15:35 조회3,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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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선 과장님과 84병동 간호사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입니다.

첨단병원 7내과 에서 영양실조라는 진단을 받고 77일동안 입원하여 어제 무사히 완쾌 하여
퇴원한 402호 환자 한용임 입니다.
처음에 건강이 매우 악화되어 보기에 매우 흉할 정도로 얼굴과 온 몸이 붓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하여 영양실조 가 되는 상태 까지 이르렀었습니다.
그리하여 검사를 받을때도 휠체어와 간이침대에 의지하여 검사실을 다녔고, 상황이 너무
심각하여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이대로 죽는게 더 고통스럽지 않겠다고 말할만큼 너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지금 살아서 이렇게 치료받고 퇴원한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프고 심각한 상태 였었습니다.
그렇게 입원을 하게 되고, 병원에서 전 모든것이 두렵고 무서우며 암흑같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서영선 과장님께서 제게 무척 신경을 써주시고 매일 하루에 두번씩 회진해 주시며
일요일날 까지도 나오셔서 환자들을 돌보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저 뿐아닌 다른 환자들까지도 크리스마스 에 나오시는 과장님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으니까요...
늘 다정하시고 따뜻하신 모습으로 불안해 하는 저를 위로해주시고 낳을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면서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힘들어 할때는 과장님도 같이 매우 힘들
어 하신다는 간호사님들의 말씀을 듣고,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달반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 이겠지만, 저는 치료를 하면서 그 시간들이 길고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저를 대해주시는 서영선 과장님을 비롯 하여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분들이 있어서 든든했고,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었습니다. 한분한분 만나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게 너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늘 편안하고 다정하신 정명자 수간호사님을 비롯하여 딸같고 동생같은 간호사 선생님들
이시지만 정말 제가 기대고 품에 안기고 싶을 정도로 힘든 업무에도 늘 웃어주시는 간호사
장민희,고라진,조미희,황미영,문연심,김혜순,김은선 선생님.
또 정세미,김승미,박은옥, 선생님을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나고 활력이 넘치게 하는
매력이 있으십니다. ^^
또 말없이, 소리 없이 미소로 웃어주시는 오화, 김아영 선생님, 제가 제일 감사드리고
잊을 수없는 우리 김지은 선생님 ... 제가 처음 입원 했을 때 저와 첫인사를 나누시고 제가
너무 많이 아파서 설문지 조사 할때 부터 짜증이 심했을텐데도 그 짜증 다 받아주시고 웃는
모습으로 절 편안하게 해주신 선생님.. 입원 했을 때 부터 퇴원 할때까지 변함없이 제게 소중
하고 감사하고 잊지 못할 분 입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김지은 선생님 사랑합니다.
정말 많은 분 들이 계셨는데, 모든 분들과 저와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서영선 과장님과 84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그동안 정말로 너무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새해에도 지금 처럼 행복하시고 사랑으로 많은 환자분들과 함께 해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한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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