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42병동에서 퇴원한 환자 보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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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ho1497 작성일2021-07-14 16:54 조회73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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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42병동에서 퇴원한 환자 보호자 입니다.
우선 7월 13일 하지 정맥류 수술을 위해서 오전에 검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순환기내과 과장님께서 결과를 대충 저희 엄마께 설명을 해주시면서 약을 처방한다고만 하여 무슨약일지는 모른체 검사를 끝내고 병동으로 올라갔습니다.
수술 시간을 기다리면서 오후 1시 30분쯤 수술을 시작하게 되어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까지 가셨다가 4시 30분쯤 넘어서 병동으로 올라갔죠...
올라와서 도와주시는분 남자분 한명과 간호사 3명이 와서 침상에 옮기는걸 도와 주고 산소를 1시간동안 마셔야 한다며 설치하고 바이탈만 재고 가더라구요.. 괜찮냐는 말한마디 안한채... 그냥 여기까지 참았습니다. 그럴수 있죠...
산소 연결한지 좀 지나서 아무리 기다려도 병실에 간호사들이 오지않아 스테이션으로 가서 수술후 언제 식이 가능하는지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산소 1시간 먹고 괜찮으면 물, 죽 먹으라고 하여 죽 신청해드릴까냐고 묻더라구요..
1시간 정도 되서 산소를 제거 하러 간호사가 왔습니다...이때도 아무말없이 산소통만 들고 가시더라고요....
여기까지 또 참았습니다.
그이후........ 저녁 9시 반 정도에 이브닝 선생님 마지막 라운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서야 병실로 들어와 한바퀴 돌고 저희 엄마께 순환기 내과에서 약이 나왔는데 혈압약이다 내일 아침부터 챙겨 드리겠다 하여 그땐 어떨결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때도... 간호사들은 단한번도 괜찮냐고.. 묻지를 않더라구요 또한 혈압한번 재러 오지도 않았습니다.아무리 전신마취하고 회복실까지 있다가 왔을지언정 ... 당연이 한번쯤을 묻는 질문이 아니였을까 ... 혼자 생각하면서 이병원 시스템이 그런가보다 하고 또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라운딩도 안하시더라구요 원래 안하는건지.....
아침이 되서 혈압약을 주시더니 제가 심장 초음파 결과는 엄마통해 대충 들었다 하면서 처음으로 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인데 왜 먹어야 하는지 설명도 안해주고 주기만 하면 어떻하냐고.. 그랬죠.
이때부터 화가 나기 시작 했습니다... 간호사왈 .. 결과에 따라 처방이 나와서 드린거다 이렇게 인계를 받았다 해서 순환기 내과 면담을 연결 해주겠다 하여 아침 혈압약은 우선 복용 하고 드레싱하려고 2층 외래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간김에 옆옆 방에 순환기 내과 방이 있길래 온김에 면담까지 하고 가겠다 했더니 오늘 휴진........
외래 선생님이 병동 선생님이랑 통화도 했다더라구요..
무슨 병원이 여기말 다르고 저기말 다르면서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주려고 하는건지..
참고 드레싱 하고 병동으로 올라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가 엄마께 이병원 정말 다시 오고싶지 않다고 했더니 같이 타고계신 다른 보호자분께서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한숨을 쉬시면서 이병원은 신뢰가 전혀 가지 않는다며 .....
그리고 병실가서 다렸습니다. 얼마뒤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뜬금없이 허리때문에 활 면담 신청 하셨죠?.... 하........................................................................
간호사들끼지 의사소통도 안될 뿐더러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소리 했어요.. 당연히 기분이 나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표정이며 말투 .. 정색하면서 더이상 저랑 말하기 싫다는 말투로 툴툴 거리더라구요 (참고로 어제 오늘 데이번 선생님중 한명입니다.)
한마디 하고 뒤돌아 서니 자기네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더라구요 . 정말 뒤집어버릴까.. 수십번 참았습니다.
그리고 퇴원약 주면서 실밥 제거하러 16일 금요일에 오라고 종이를 주더군요
외래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다음주 금요일에 오라고 헀었는데 엄마랑 둘이 이상하다 싶어 한번 더 물어봤어요 16일 맞냐고..
그툴툴 거리는 선생님이 맞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스테이션에 계시는 다른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그때서야 잘못 예약 된거라며 다음주 금욜이 맞다고 하고...
끝까지 신뢰가 가지않는 짓을 하더라고요.... 결국엔 너무 열받아서 혈압약도 안받고 시디카피해서 집에 갔습니다.
이곳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병원은 여기가 처음인거 같아요.... 실밥 제거 하러는 가겠지만... 더이상 이병원과는 저희 가족들과 맞지 않는거 같아요. 특히 42병동!!!!!
참고로.. 코로나로 인해 외출 외박 안된다고 하더니 병실 환자들 죄다 외출 다녀고오 늦게 오고 막지 않나봐요??
오늘도 운동하러 갔다고 해주라는둥, 물리치료 갔다고 해주라는둥,,,, 방사람들 끼리 짜고 순번대로 외출 다녀오시려나 봐요
병실에서 마스크도 안쓰고.... 저희가 유별난가요ㅋㅋ
이분들이 그리 무단 외출 하고 다니는데 다른병동들도 다 똑같겠죠...
암튼 ,,,1박2일동안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우선 7월 13일 하지 정맥류 수술을 위해서 오전에 검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순환기내과 과장님께서 결과를 대충 저희 엄마께 설명을 해주시면서 약을 처방한다고만 하여 무슨약일지는 모른체 검사를 끝내고 병동으로 올라갔습니다.
수술 시간을 기다리면서 오후 1시 30분쯤 수술을 시작하게 되어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까지 가셨다가 4시 30분쯤 넘어서 병동으로 올라갔죠...
올라와서 도와주시는분 남자분 한명과 간호사 3명이 와서 침상에 옮기는걸 도와 주고 산소를 1시간동안 마셔야 한다며 설치하고 바이탈만 재고 가더라구요.. 괜찮냐는 말한마디 안한채... 그냥 여기까지 참았습니다. 그럴수 있죠...
산소 연결한지 좀 지나서 아무리 기다려도 병실에 간호사들이 오지않아 스테이션으로 가서 수술후 언제 식이 가능하는지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산소 1시간 먹고 괜찮으면 물, 죽 먹으라고 하여 죽 신청해드릴까냐고 묻더라구요..
1시간 정도 되서 산소를 제거 하러 간호사가 왔습니다...이때도 아무말없이 산소통만 들고 가시더라고요....
여기까지 또 참았습니다.
그이후........ 저녁 9시 반 정도에 이브닝 선생님 마지막 라운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서야 병실로 들어와 한바퀴 돌고 저희 엄마께 순환기 내과에서 약이 나왔는데 혈압약이다 내일 아침부터 챙겨 드리겠다 하여 그땐 어떨결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때도... 간호사들은 단한번도 괜찮냐고.. 묻지를 않더라구요 또한 혈압한번 재러 오지도 않았습니다.아무리 전신마취하고 회복실까지 있다가 왔을지언정 ... 당연이 한번쯤을 묻는 질문이 아니였을까 ... 혼자 생각하면서 이병원 시스템이 그런가보다 하고 또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라운딩도 안하시더라구요 원래 안하는건지.....
아침이 되서 혈압약을 주시더니 제가 심장 초음파 결과는 엄마통해 대충 들었다 하면서 처음으로 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인데 왜 먹어야 하는지 설명도 안해주고 주기만 하면 어떻하냐고.. 그랬죠.
이때부터 화가 나기 시작 했습니다... 간호사왈 .. 결과에 따라 처방이 나와서 드린거다 이렇게 인계를 받았다 해서 순환기 내과 면담을 연결 해주겠다 하여 아침 혈압약은 우선 복용 하고 드레싱하려고 2층 외래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간김에 옆옆 방에 순환기 내과 방이 있길래 온김에 면담까지 하고 가겠다 했더니 오늘 휴진........
외래 선생님이 병동 선생님이랑 통화도 했다더라구요..
무슨 병원이 여기말 다르고 저기말 다르면서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주려고 하는건지..
참고 드레싱 하고 병동으로 올라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가 엄마께 이병원 정말 다시 오고싶지 않다고 했더니 같이 타고계신 다른 보호자분께서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한숨을 쉬시면서 이병원은 신뢰가 전혀 가지 않는다며 .....
그리고 병실가서 다렸습니다. 얼마뒤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뜬금없이 허리때문에 활 면담 신청 하셨죠?.... 하........................................................................
간호사들끼지 의사소통도 안될 뿐더러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소리 했어요.. 당연히 기분이 나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표정이며 말투 .. 정색하면서 더이상 저랑 말하기 싫다는 말투로 툴툴 거리더라구요 (참고로 어제 오늘 데이번 선생님중 한명입니다.)
한마디 하고 뒤돌아 서니 자기네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더라구요 . 정말 뒤집어버릴까.. 수십번 참았습니다.
그리고 퇴원약 주면서 실밥 제거하러 16일 금요일에 오라고 종이를 주더군요
외래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다음주 금요일에 오라고 헀었는데 엄마랑 둘이 이상하다 싶어 한번 더 물어봤어요 16일 맞냐고..
그툴툴 거리는 선생님이 맞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스테이션에 계시는 다른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그때서야 잘못 예약 된거라며 다음주 금욜이 맞다고 하고...
끝까지 신뢰가 가지않는 짓을 하더라고요.... 결국엔 너무 열받아서 혈압약도 안받고 시디카피해서 집에 갔습니다.
이곳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병원은 여기가 처음인거 같아요.... 실밥 제거 하러는 가겠지만... 더이상 이병원과는 저희 가족들과 맞지 않는거 같아요. 특히 42병동!!!!!
참고로.. 코로나로 인해 외출 외박 안된다고 하더니 병실 환자들 죄다 외출 다녀고오 늦게 오고 막지 않나봐요??
오늘도 운동하러 갔다고 해주라는둥, 물리치료 갔다고 해주라는둥,,,, 방사람들 끼리 짜고 순번대로 외출 다녀오시려나 봐요
병실에서 마스크도 안쓰고.... 저희가 유별난가요ㅋㅋ
이분들이 그리 무단 외출 하고 다니는데 다른병동들도 다 똑같겠죠...
암튼 ,,,1박2일동안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댓글목록
첨단종합병원님의 댓글
첨단종합병원 작성일
첨단병원 입니다.
병원 입원생활 중 느끼셨던 부분, 불만에 대해서 고객숙여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간호부 및 42병동 수간호사 선생님에게 전후사정을 확인하였습니다.
여러 말 드리는게 변명만 늘어놓는것 같아서 다른말 하지는 않을가 합니다.
환자관리 및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정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