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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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만사항 몇 가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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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1122 작성일2020-11-13 18:33 조회1,1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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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년 11월 13일) 오후 5시 21분부터 24분까지
코로나 검사 관련 문의사항이 있어 총 세 차례 전화를 걸었습니다.

첫 번째 전화는 오퍼레이터 분께서 해당 부서로 연결해 주신다며 응급실로 연결하셨고, 응급실 직원 분께서 다시 해당 부서로 연결해 주신다고 하셨으나 그 말이 끝나자마자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두 번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제가 일반 안내가 아닌 원무과 및 기타 문의라는 옵션을 선택하였으나, 바쁘신지 응답이 없어 제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일반 안내를 선택한 후 오퍼레이터 분에 의해 응급실로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5시 23분 혹은 24분에 응급실의 남직원이 전화를 받았는데 응대 태도가 아주 불쾌했습니다. 처음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그 남직원의 귀찮음과 짜증이 정말 잘 느껴졌습니다.
 
직원분들께서 바쁘실 때 문의 전화를 받게 되는 것이 귀찮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고객이 그 분들의 귀찮음과 짜증을 받아주어야 하는 입장도 아니지 않습니까?

혹시 영문으로 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하..? 응급실로 전화해 놓고 그걸 어떻게 알아요? 같은 대답을 들을 것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응급실로 직접 전화를 건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로 전화 연결을 받은 것입니다.


1. 해당 부서에서 관련 내용 숙지가 안 되어 있는 점.
2. 응급실 남직원의 무례한 태도. (친절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
3. 응급실이 해당 부서가 아닐 경우 왜 두 번이나 전화를 응급실로 연결 시켰는지. 

세 가지에 관하여 첨단종합병원으로부터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의 80퍼센트는 응급실 남직원의 태도에 있기 때문에 관련 피드백은 꼭 부탁드립니다.
의료인들이 꼭 친절해야한다는 고리타분한 사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본인 업무도 숙지하지 못한, 게다가 무례하기까지 한 의료인이 있는 곳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는 어렵지 않을까하고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금일 5시 30분에 제 전화를 받아주신 해피콜 부서 직원분께는 친절과 인내 그리고 제공해주신 정보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 말이 많았는데 차분히 들어주시고 제게 필요한 정보도 하나하나 알려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첨단종합병원님의 댓글

첨단종합병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첨단병원 행정실장입니다.
11월16일 오전 10시 고객상담실에 올라온 내용 확인하였습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불친절한 응대에 대해 불쾌하게 한점 고개숙여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전후사정을 파악하고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