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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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첨단종합병원 작성일2008-10-16 21:46 조회4,8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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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원인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발생률은 남녀 각각 3위,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암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른 발생률은 35세를 전후하여 증가하며 50대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암의 발생 원인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B형 바이러스 간염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의 7∼8%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위험은 발견 당시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져 신생아에서는 90%, 영아는 50%, 유년기에는 20∼50%, 성인에서는 5%이하에서 만성 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 B형 간염에서 간경화로의 진행은 10년, 20년에 각각 23%, 48이었으며, 간경화 환자에서 간암으로의 진행은 10년, 15년에 각각 27%, 42%였습니다. 현재까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어릴 때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간염 항체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C형 바이러스 간염
B형 바이러스 간염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흔한 원인입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접종은 없으며 수혈, 주사 약물 남용, 문신, 귀걸이 할 때 귀를 뚫는 것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에 의한 간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음주
장기간의 과음으로 인하여 알코올성 간질환(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코올성 간질환에서도 간암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B형, C형 바이러스 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음주가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간경화
B형, C형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 이외에 음주나 약물에 의해 간이 손상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한 치유 과정에서 간 섬유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간경변증)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암 환자의 60∼90%에서 간경화가 관찰되고 간경화 환자의 5∼20%에서 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남성호르몬, 경구 피임약 등의 장기 복용 등이 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간암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간암이 진행함에 따라 상복부 통증, 복수,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경화 환자가 갑자기 상 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그 외의 증상으로 저혈당, 복강 내 출혈 및 전이에 의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출혈은 간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간이 파열되어 나타나며, 얼굴이 창백해지 고 쇼크에 빠져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간암은 특히 조기발견이 중요시 되는 악성 종양으로 B형, C형 간염환자와 간경화는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로는 혈청 알파피토단백(AFP)과 간 초음파가 있습니다.
한 검사법만으로는 검사의 민감도가 높지 않으므로 보통 위 두가지를 동시에 시행합니다. 가정의학회에서는 간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권고사항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대한가정의학회 권고안)
무증상 건강인을 대상으로 간암의 선별검사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간경변증,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를 대상으로 남성은 40세, 여성은 50세부터 6∼12개월 간격으로 간초음파와 알파피토단백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암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간동맥색전술(TAE 또는 TACE라 지칭), 경피적 알코올 주사 요법과 경피적 고주파 괴사요법(RF라 지칭) 등이 있고, 수술적 치료에는 간절제와 간이식 및 개복하 고주파 괴사요법 등으로 있습니다.
예방
간암의 예방은 그것의 원인이 되는 B형,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B형간염은 예방주사로 예방이 가능하며 현재 신생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C형간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홀성 간경화에 의한 간암도 발생하므로 과다한 음주는 삼가야 할 것입니다.
원인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발생률은 남녀 각각 3위,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암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른 발생률은 35세를 전후하여 증가하며 50대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암의 발생 원인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B형 바이러스 간염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의 7∼8%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위험은 발견 당시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져 신생아에서는 90%, 영아는 50%, 유년기에는 20∼50%, 성인에서는 5%이하에서 만성 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 B형 간염에서 간경화로의 진행은 10년, 20년에 각각 23%, 48이었으며, 간경화 환자에서 간암으로의 진행은 10년, 15년에 각각 27%, 42%였습니다. 현재까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어릴 때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간염 항체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C형 바이러스 간염
B형 바이러스 간염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흔한 원인입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접종은 없으며 수혈, 주사 약물 남용, 문신, 귀걸이 할 때 귀를 뚫는 것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에 의한 간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음주
장기간의 과음으로 인하여 알코올성 간질환(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코올성 간질환에서도 간암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B형, C형 바이러스 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음주가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간경화
B형, C형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 이외에 음주나 약물에 의해 간이 손상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한 치유 과정에서 간 섬유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간경변증)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암 환자의 60∼90%에서 간경화가 관찰되고 간경화 환자의 5∼20%에서 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남성호르몬, 경구 피임약 등의 장기 복용 등이 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간암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간암이 진행함에 따라 상복부 통증, 복수,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경화 환자가 갑자기 상 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그 외의 증상으로 저혈당, 복강 내 출혈 및 전이에 의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출혈은 간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간이 파열되어 나타나며, 얼굴이 창백해지 고 쇼크에 빠져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간암은 특히 조기발견이 중요시 되는 악성 종양으로 B형, C형 간염환자와 간경화는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로는 혈청 알파피토단백(AFP)과 간 초음파가 있습니다.
한 검사법만으로는 검사의 민감도가 높지 않으므로 보통 위 두가지를 동시에 시행합니다. 가정의학회에서는 간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권고사항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대한가정의학회 권고안)
무증상 건강인을 대상으로 간암의 선별검사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간경변증,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를 대상으로 남성은 40세, 여성은 50세부터 6∼12개월 간격으로 간초음파와 알파피토단백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암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간동맥색전술(TAE 또는 TACE라 지칭), 경피적 알코올 주사 요법과 경피적 고주파 괴사요법(RF라 지칭) 등이 있고, 수술적 치료에는 간절제와 간이식 및 개복하 고주파 괴사요법 등으로 있습니다.
예방
간암의 예방은 그것의 원인이 되는 B형,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B형간염은 예방주사로 예방이 가능하며 현재 신생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C형간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홀성 간경화에 의한 간암도 발생하므로 과다한 음주는 삼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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