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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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첨단종합병원 작성일2008-10-16 21:50 조회4,8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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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발생원인
우리나라는 구미 선진국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으나 서구식 생활습관을 따라가면서 그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여 2001년부터는 위암을 제치고 여성 암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유방암은 서구의 최대 발생 연령이 50대인 것에 비해 그보다 이른40대에 빈도가 높고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유방암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증거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여성의 생리, 출산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특히 여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1) 유전요인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가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90% 이상은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직계 가족 (딸, 여형제)은 유방암을 가질 확률이 일반적으로 2~3배 정도가 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가 유방암인 여성의 경우에는 약 8∼12배의 위험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강하게 의심이 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검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호르몬 요인
폐경 후의 여성호르몬 치료는 폐경기 증상의 완화, 골다공증의 예방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그 사용이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을 꾸준히 투여하는 경우에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투여 전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꼭 1년에 한 번씩은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연령 및 출산/수유 요인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서 발견되며 연령이 많아지면서 빈도도 높아집니다. 또, 자녀를 적게 두었거나 또는 늦게 첫 자녀를 둔 경우(30세 이후) 그리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초경이 일찍 시작되었거나 월경력이 긴 사람에게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패이고 피부가 빨갛게 부으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의 경과가 매우 빨리 진행하는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냅니다.
유방암의 진단방법
유방 병소의 진단은 자가검진 및 임상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술 등), 생검 등이 있습니다.
1) 유방자가검진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위하여 자가 검진을 널리 권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이 자가검진에 의해 진단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폐경기전 여성에서 유방자가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난 직후인데 이 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유방자가검진 방법은 손가락 3개를 모아서 유방조직을 부드럽게 둥글리는 형태로 촉진합니다. 유방자가검진을 할 때는 유방의 크기와 대칭성, 덩어리, 움푹하거나 평평한 곳, 피부 색깔, 부종, 유두 크기와 모양, 발진, 궤양 또는 분비물 등의 사항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2) 임상진찰
전문의에 의한 임상진찰은 유방암의 발견과 병기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가검진에서 찾지 못한 유방암을 임상진찰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유방촬영술
90∼95%의 정확성을 보이고,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젊은 여성에서는 유방에 섬유질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 완전한 진단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4) 유방초음파술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진단방법입니다. 유방낭종의 경우 90∼99%의 확진을 내릴 수 있으나, 확실한 암의 진단 구분은 어렵습니다.
5) 자기공명영상 (MRI)
과거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을 검사하거나, 유방 보존술의 가능성을 알아 보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 MRI가 가장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 임상 연구 중에 있습니다.
6) 생검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으로서, 과거에는 수술을 통하여 주로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우리나라는 구미 선진국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으나 서구식 생활습관을 따라가면서 그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여 2001년부터는 위암을 제치고 여성 암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유방암은 서구의 최대 발생 연령이 50대인 것에 비해 그보다 이른40대에 빈도가 높고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유방암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증거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여성의 생리, 출산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특히 여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1) 유전요인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가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90% 이상은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직계 가족 (딸, 여형제)은 유방암을 가질 확률이 일반적으로 2~3배 정도가 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가 유방암인 여성의 경우에는 약 8∼12배의 위험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강하게 의심이 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검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호르몬 요인
폐경 후의 여성호르몬 치료는 폐경기 증상의 완화, 골다공증의 예방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그 사용이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을 꾸준히 투여하는 경우에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투여 전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꼭 1년에 한 번씩은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연령 및 출산/수유 요인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서 발견되며 연령이 많아지면서 빈도도 높아집니다. 또, 자녀를 적게 두었거나 또는 늦게 첫 자녀를 둔 경우(30세 이후) 그리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초경이 일찍 시작되었거나 월경력이 긴 사람에게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패이고 피부가 빨갛게 부으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의 경과가 매우 빨리 진행하는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냅니다.
유방암의 진단방법
유방 병소의 진단은 자가검진 및 임상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술 등), 생검 등이 있습니다.
1) 유방자가검진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위하여 자가 검진을 널리 권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이 자가검진에 의해 진단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폐경기전 여성에서 유방자가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난 직후인데 이 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유방자가검진 방법은 손가락 3개를 모아서 유방조직을 부드럽게 둥글리는 형태로 촉진합니다. 유방자가검진을 할 때는 유방의 크기와 대칭성, 덩어리, 움푹하거나 평평한 곳, 피부 색깔, 부종, 유두 크기와 모양, 발진, 궤양 또는 분비물 등의 사항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2) 임상진찰
전문의에 의한 임상진찰은 유방암의 발견과 병기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가검진에서 찾지 못한 유방암을 임상진찰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유방촬영술
90∼95%의 정확성을 보이고,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젊은 여성에서는 유방에 섬유질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 완전한 진단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4) 유방초음파술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진단방법입니다. 유방낭종의 경우 90∼99%의 확진을 내릴 수 있으나, 확실한 암의 진단 구분은 어렵습니다.
5) 자기공명영상 (MRI)
과거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을 검사하거나, 유방 보존술의 가능성을 알아 보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 MRI가 가장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 임상 연구 중에 있습니다.
6) 생검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으로서, 과거에는 수술을 통하여 주로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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